NH농협손해보험, 비대면 채널 늘려 실적 성장..디지털 보험사로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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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창수·사진)은 기업체질 개선에 따른 보장성 보험의 실적 증가, 혁신금융서비스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반 보험사로의 전환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산금융상 금상을 받는다.
지난해 농협손보는 새로운 보장성 보험을 선보이고 채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전략으로 월환산 초회 보험료가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82% 이상 성장하는 등 장기보험에서 높은 실적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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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부문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창수·사진)은 기업체질 개선에 따른 보장성 보험의 실적 증가, 혁신금융서비스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반 보험사로의 전환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산금융상 금상을 받는다.
지난해 농협손보는 새로운 보장성 보험을 선보이고 채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전략으로 월환산 초회 보험료가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82% 이상 성장하는 등 장기보험에서 높은 실적을 구현했다.
우량 자산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확대해 자산운용에서도 수익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3분기까지 2조9000억원의 원수보험료와 4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은 40억원이었다. 지난해는 장마와 태풍으로 정책보험인 농작물재해보험에서 적지 않은 손실이 예상되지만 전년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게 농협손보의 예상이다.
지난해 취임한 최창수 대표는 디지털을 통한 관계형 혁신금융을 내세우면서 새로운 비전을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로 정했다. 2025년 원수보험료 4조8000억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규모의 견실한 중견보험사로 성장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최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는 인슈어테크형 보험서비스를 고객의 손안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NH디지털제휴센터를 설립해 헬스케어, 비대면 상품 판매 등 보험 분야와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주제로 한 협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NH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인 ‘NH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하는 등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서도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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