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코스피 2900선 안착..3000 고지도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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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2900선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 오른 2944.45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증권사들은 풍부한 유동성과 약달러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등에 업고 코스피 지수가 무난히 3000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내린 1082.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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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 오른 2944.45에 장을 마쳤다.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돌파한데 이어 3000선까지 불과 55포인트 정도만 남겨뒀다. 코스닥 지수도 1% 가까인 상승한 977.62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지수는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대형주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47% 오른 8만 3천원에 장을 마치며 소위 '8만전자'에 안착했고, 2차전지 주인 SK이노베이션은 21.58% 급등했다.
이날도 지수 상승을 견인한건 개인투자자였다. 개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1조 314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3776억원 순매수하며 새해에도 '동학개미'의 저력을 보여줬다.
반면,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 1896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269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주력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증권사들은 풍부한 유동성과 약달러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등에 업고 코스피 지수가 무난히 3000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내린 1082.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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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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