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요양시설 확진자 전담 공무원 지정

광주CBS 권신오 기자 2021. 1.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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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요양시설에서 8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요양시설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이날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5개 자치구청장, 민관공동대책위원, 요양시설협회장, 주요 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최근의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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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확대 광주민관공동대책위원회 긴급 개최
5개 구청 관내 268개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전담제 실시
방역수칙 위반시 강력 처벌..온정주의 처리시 감사로 책임 추궁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요양시설에서 8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요양시설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4일 코로나19 대응 광주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대거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광주 공동체가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5개 자치구청장, 민관공동대책위원, 요양시설협회장, 주요 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최근의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광주지역 5개 구청이 관내 268개 취약시설에 대한 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해 더욱 세밀하게 방역수칙을 계도하고 점검키로 했다.

또 방역수칙 위반 확인 시 위반한 시설주와 종사자에 대해 부시장 주재 엄정처벌위원회를 통해 강력히 처벌하고, 자치구가 방역수칙 위반자를 온정주의로 처리할 경우 감사를 통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지방경찰청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격리지를 이탈한 사람에 대해서도 엄정 처벌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인요양시설협회와 장애인생활시설협회 등은 관내 시설들이 현재의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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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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