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새해 본격 업무, 임택수 부시장 취임

한범덕 청주시장은 4일 신년 참배로 새해업무에 들어갔고 새로 취임한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도 온라인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충혼탑에서 새로 부임한 임택수 부시장과 4개 구청장과 함께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 시장은 온라인 시무식에서 "올해 화두를 '다시 함께'로 정했다"며 "감염병 위기 속에서 다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도 취임 인사를 통해 "그동안 중앙과 충북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앞장서고 각종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청주시를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이 고향인 임 부시장은 신흥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행정전문가로 지방행정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실, 충주시 부시장, 충청북도 정책기획관과 재난안전실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임 부시장은 새해들어 KTX오송역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4개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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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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