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박서홍 신임본부장 새해 첫 행보 'AI차단 방역'

박상수 2021. 1. 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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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2021년 새해 첫 행보로 4일 전남 구례군 관내 소하천과 인근 가금농가 진입로에서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 날 긴급 방역에는 신임 박서홍 전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구례농협·구례축협 합동방제단이 함께했다.

전남농협과 구례합동방제단은 고병원성 AI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례농협 농작업대행용 드론과 구례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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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서 소하천·인근 가금농가 진입로 긴급 방역
[무안=뉴시스] 전남농협, 소하천·가금농장 AI방역.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2021.01.04.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021년 새해 첫 행보로 4일 전남 구례군 관내 소하천과 인근 가금농가 진입로에서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 날 긴급 방역에는 신임 박서홍 전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구례농협·구례축협 합동방제단이 함께했다.

전남농협과 구례합동방제단은 고병원성 AI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례농협 농작업대행용 드론과 구례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했다.

신임 박서홍 본부장은 "올해 농정과제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과 인공지능과 드론을 결합한 '농산물 재배면적 관측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고령화·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문제 해결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대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전남농협은 전남도와 협업을 통해 벼, 마늘, 유자, 밭작물, 과수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 드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삶의 터전까지 망가져 버린 농민들을 볼 때 가슴이 발걸음이 무거웠다"면서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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