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파수 2.0 완성해 매출 30% 이상 성장할 것"

오대석 2021. 1.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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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곤 파수 대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년 시무식에서 파수2.0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파수]
파수(대표 조규곤)가 4일 파수 2.0을 완성해 올해 연매출을 작년 대비 30% 이상 늘리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을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파수는 이날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파수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시무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회사를 한층 도약시킨다는 의미를 담은 '파수 2.0'을 완성하고 데이터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개인정보 비식별화, 협업 플랫폼, 컨설팅 등 각 사업 영역별로 3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조 대표는 파수 2.0 완성을 위해 서비스, 제품, 기업 문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세일즈 프로세스와 고객의 디지털 트윈 완성, 제품 부문에서는 디자인 개선과 디지털 혁신, 기업 문화 부문에서는 롤모델 발굴을 통한 습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 대표는 "작년부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전쟁이 시작되면서, 데이터 암호화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보안만이 해답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이 인지했을 것"이라며 "파수의 주력 분야가 세계적으로 집중 받고 있는 만큼, 파수 2.0을 완성해 올해를 성장 가속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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