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8골' 펠레 넘어선 호날두..메시, 라리가 500경기

조성호 2021. 1. 4.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호날두가 통산 758호 골을 넣어 '축구 황제' 펠레를 넘어서 이 부문 역대 3위에 올랐습니다.

축구 황제 펠레를 한 골 차로 밀어내고 역대 3위로 올라섰습니다.

서른여섯 꽉 찬 나이가 무색한 골 감각을 자랑하는 데다, 내년 카타르월드컵 우승 의지도 강해 통산 최다 골도 넘볼만합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백 번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나선 메시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결승 골을 도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호날두가 통산 758호 골을 넣어 '축구 황제' 펠레를 넘어서 이 부문 역대 3위에 올랐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스페인 리그 5백 경기에 출전하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페널티 박스 안쪽을 쇄도하던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수비수 두 명을 앞에 세우고 골대 구석으로 찔러 넣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입니다.

후반에는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동료 키에사의 골까지 도우며 석 점 차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14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호날두는

클럽과 대표팀을 통틀어 축구 인생 758번째 득점을 완성했습니다.

축구 황제 펠레를 한 골 차로 밀어내고 역대 3위로 올라섰습니다.

서른여섯 꽉 찬 나이가 무색한 골 감각을 자랑하는 데다, 내년 카타르월드컵 우승 의지도 강해 통산 최다 골도 넘볼만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유벤투스 공격수 (지난달 30일) : 솔직히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이 이기는 게 제 꿈이고, 이미 유로와 네이션스 리그를 우승했지만, 월드컵은 그야말로 꿈이죠, 꿈.]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백 번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나선 메시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결승 골을 도왔습니다.

6경기만 더 채우면 사비 에르난데스의 기록을 넘어서 구단의 새 역사를 씁니다.

새해 들어 자유로운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앞으로 몇 경기나 더 뛰게 될지가 관건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주전급 다섯 명이 빠진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첼시를 주저앉혔습니다.

리그 17경기째 7승에 그친 첼시 램퍼드 감독은 경질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레스터시티는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을 추가해 토트넘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