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쿠팡 양산물류센터 직원 1명 확진..시설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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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쿠팡 양산물류센터에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쿠팡과 양산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쿠팡 양산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주간 IB(입고) 파트 직원이다.
실제 지난해 5월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쿠팡물류센터에서도 직원 84명과 가족·지인 68명 등 총 1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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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경남 양산시 쿠팡 양산물류센터에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쿠팡과 양산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쿠팡 양산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주간 IB(입고) 파트 직원이다.
A씨는 같이 거주하는 가족 중 1명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3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센터는 오전 11시30분께 임시 폐쇄됐으며, 물류센터 주·야간 전 직원에게 문자를 보내 귀가 조치를 내린 상태다.
시 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와 접촉한 인원과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물류센터에 현장 방역소독 조치를 내렸다.
해당 센터는 안전이 확보된 이후에야 정상적으로 가동될 예정이어서 배송 차질이 우려된다.
신성호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교수는 "확진 판정을 받은 IB 담당자는 전국 외부에서 물류센터로 오는 물품을 관리·검수하는 역할을 한다"며 "타 직원과의 접촉 여부는 센터마다 다르지만,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온다면 운영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초기에 감염 확산 대응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5월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쿠팡물류센터에서도 직원 84명과 가족·지인 68명 등 총 1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같은해 12월에도 한 차례 더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물류센터가 폐쇄된 바 있다.
이러한 우려에 쿠팡 측은 "해당 센터의 정확한 일일 처리량은 밝힐 수 없다"며 "추후 배송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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