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 은행판 '배달의민족' 출시 임박? (영상)

정민석 인턴기자 dudu@sedaily.com 2021. 1. 4.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은행 앱을 통해 음식주문과 부동산서비스,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금융당국에서 은행이 플랫폼 비즈니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빅테크 기업이 통장, 결제 같은 전통 금융 영역까지 손을 뻗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도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변화해서 같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취지예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는 척하기 딱 좋은 생활 속 경제 지식
'친절한 아는분' 은행앱 플랫폼 사업 진출 편
[서울경제]

새해부터는 은행 앱에서 치킨도 시키고 쇼핑도 할 수 있다는 것 아는 분?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은행 앱을 통해 음식주문과 부동산서비스,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금융당국에서 은행이 플랫폼 비즈니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빅테크 기업이 통장, 결제 같은 전통 금융 영역까지 손을 뻗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도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변화해서 같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취지예요.

출처 / 금융위원회

여기서 소비자는 사용에 따른 포인트 혜택 등을 얻고 소상공인은 매출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또, 음식배달의 경우 현재 시중 앱의 수수료보다 낮은 수수료를 책정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계획도 있다고 하는데요. 플랫폼을 주름잡고 있는 힘으로 금융을 노리는 빅테크. 금융시장 지배력을 토대로 플랫폼에 뛰어드는 은행들,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쪽을 더 선호하게 될까요?

*‘아는분’ 소개 : 경제 이슈 스토리텔링 채널 서울경제썸이 ‘1분 만에 완파하는 딥한 경제 상식, 아는분’ 이라는 코너를 시작합니다. 서울경제썸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면 매주 월/수/금요일 밤 10시, 경제/재테크/산업/문화/트렌드 등 최신 이슈를 1분 만에 깔끔하게 설명한 영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민석 인턴기자 dudu@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