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또 다시 4개점 임시 휴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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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CGV의 몇 몇 지점이 지난해에 이어 추가고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앞서 전국 10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한 CGV는 4일 "안동, 청주성안길, 대구칠곡, 해운대 등 위탁점 4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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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국 10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한 CGV는 4일 “안동, 청주성안길, 대구칠곡, 해운대 등 위탁점 4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동점은 이날부터 무기한으로, 청주성안길은 지난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구칠곡점과 해운대점은 1일부터 31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CGV는 지난해 9월 인천공항점이 영업을 중단한 것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대학로,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대구아카데미, 광주금남로 등 7개 지점이 휴업에 들어갔다. 또 11월에는 인제점이, 12월에는 충북혁신점이 영업을 중단했고, 동백점도 12월 15∼22일 잠시 휴업했다. 해당 지점들은 관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운영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상황이라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게 CGV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영화 관객이 30%로 줄어든 상황에서 CGV를 비롯한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임금 삭감과 휴직, 상영관 축소, 영화 관람료 인상 등 비용 절감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가장 부담이 큰 임대료 문제가 누적되며 어려움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며 띄어 앉기에 더해 시행하는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조치는 타격이 크다.
한편,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지난달 “대기업군에 속한다는 이유로 임대료 인하를 비롯한 각종 지원에서 배제돼 있다”며 영화관이 입점한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정부가 세금 혜택을 주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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