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세상 나들이..'이젠 떨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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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아기 판다 '푸바오'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4일부터 바깥 나들이를 시작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생후 100일 무렵인 지난 10월 진행된 아기 판다 이름 투표 이벤트에는 약 5만명의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바 있으며,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푸바오(福寶)'가 최종 이름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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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이승아 기자 = 에버랜드의 아기 판다 '푸바오'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4일부터 바깥 나들이를 시작했다.
에버랜드 동물원 측은 "태어날 당시 197G에 불과했지만, 생후 5개월을 넘긴 현재 체중이 약 50배 이상 증가한 10kg을 돌파하고, 최근부터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도 네 발로 잘 걸어 다니는 등 건강하게 성장해 본격적인 외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기 판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푸바오의 적응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해 방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나갈 방침이다.
에버랜드는 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아기판다를 공개한다.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사전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푸바오'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인 러바오(수컷, 만 8세)와 아이바오(암컷, 만 7세) 사이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암컷 판다다.
생후 100일 무렵인 지난 10월 진행된 아기 판다 이름 투표 이벤트에는 약 5만명의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바 있으며,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푸바오(福寶)'가 최종 이름으로 지어졌다.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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