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집합 금지 어기고 문 연 헬스장 행정계도

김도식 기자 2021. 1.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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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정부의 집합 금지 2주 연장 조치에 반발하며 문을 연 포천시 헬스장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를 요구하는 행정계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오늘(4일) 오후 경찰과 함께 문 연 헬스장을 방문해 운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포천시는 오늘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은 하지 않았으나 내일도 현장을 방문해 계속 영업을 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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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정부의 집합 금지 2주 연장 조치에 반발하며 문을 연 포천시 헬스장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를 요구하는 행정계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오늘(4일) 오후 경찰과 함께 문 연 헬스장을 방문해 운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포천시는 오늘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은 하지 않았으나 내일도 현장을 방문해 계속 영업을 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헬스장을 운영하는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을 연 사실을 밝히면서 다른 자영업자들에게도 정부 방침 거부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헬스장 업주들은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태권도나 발레 등 학원으로 등록된 소규모 체육시설에는 제한적인 영업을 허용하는 게 형평에 맞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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