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영 한국무역협회 신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취임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수출업계 해외마케팅 총력 지원

윤신영 한국무역협회 신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사진=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윤신영 전 남북협력실장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윤 신임 본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단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 버클리 경영대 수료 후 단국대에서 무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해 국제무역연구원, 브뤼셀지부, 통상협력팀 등을 거쳐 강원지역본부장,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실장, 남북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윤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수출업계의 해외마케팅과 수출역량 강화에 비상이 걸린 만큼 위드 코로나시대에 걸맞는 온·오프라인 융합 해외마케팅, 사이버 무역실무연수 사업등의 지원을 확대, 대구경북지역이 '코로나19' 극복에 있어 모범사례가 되는 통상 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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