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오고(5GO) 미션투어'..지역관광추진조직 평가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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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중간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사)단양군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현장점검과 사업진행현황 발표를 통해 17개 참여 단체 중 1위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진행하는 최종 성과평가를 통해 내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자동연장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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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중간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사)단양군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현장점검과 사업진행현황 발표를 통해 17개 참여 단체 중 1위에 선정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5월 '단양 오고(5GO) 미션투어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 포함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단양오고(5GO) 미션투어'는 단양군 전역을 관람하며 '보GO, 먹GO, 사GO, 자GO, 즐기GO' 5가지 미션 중 3가지 이상을 선택해 여행 후 인증샷과 방문후기를 남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여행경비를 지원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평가위원들은 시티투어, 맛집지도 제작 등 실행력 있게 사업을 추진한 점과 단양만의 관광 차별성을 부각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미션투어 사업과 연계해 관광품질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한 점과 알찬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아카데미 사업을 병행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위해 주민과 거버넌스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관광 활성화 시책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진행하는 최종 성과평가를 통해 내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자동연장 혜택을 준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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