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개 요양병원서 5명 추가 확진..강북성심 4일간 12명

박대준 기자 2021. 1. 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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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2개 요양병원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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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가족 감염 식사동주민센터 이틀간 폐쇄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20명 증가한 6만426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020명(해외유입 3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24명(해외5명), 경기 260명(해외 8명), 인천 101명(해외 2명), 광주 74명, 부산 34명(해외 3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해외 1명), 전북 9명(해외 4명), 제주 9명(해외 1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 검역 과정 11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2개 요양병원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새해 첫날인 1일 300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과정에서 종사자 5명, 환자 3명, 간병인 1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덕양구 강북성심요양병원에서는 이날 2차 전수검사 결과 환자 2명과 종사자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은 확진자가 나온 6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와 함께 이동제한 명령이 발동됐다. 고양시는 경기도에 신속 병상배정과 함께 인력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지난달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이날 일산동구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근무 직원 등 18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4일 오후 3시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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