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맑은청' 2년 연속 농산물 우수브랜드 대상

한윤식 2021. 1. 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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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원지역본부가 2년 연속 농산물 우수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강원지역본부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농산물 우수브랜드 평가에서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농산물 우수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조직에게 주어지며, 전국에서 2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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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2년 연속 농산물 우수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강원지역본부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농산물 우수브랜드 평가에서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농산물 우수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조직에게 주어지며, 전국에서 2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농산물 우수브랜드 평가는 특허청 등록 및 인증 보유 현황, 지자체협력사업, 브랜드 매출액, 브랜드 점유비, 브랜드 홍보·관리, 시장경쟁력, 성장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농협 연합사업단은 대형유통업체, SSM 등 직거래 마케팅 확대와 지자체와 연계한 수급조절 사업, 도매시장 분산출하정책, 참여 농협의 내실 있는 농가조직화 구축 등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강원도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킨 ‘맑은청’ 브랜드 홍보를 통한 인지도 확산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량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수급안정사업의 일환으로 하절기 농산물 홍수 출하시기에 맞춰 판매량 증대에 직접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농협 연합사업단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연합마케팅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20년차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강원도 연합마케팅사업실적 2982억원 가운데 강원연합 ‘맑은청’ 브랜드 판매실적은 2158억원으로 전체 사업실적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장덕수 본부장은 “올해에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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