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기관 의무보유 500만주 해제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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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새해 첫 개장일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물량 해제 여파에 급락했다.
다만 이번에 나온 물량은 의무보유 기간이 설정된 주식으로는 마지막이다.
이날 주가 급락은 기관이 가지고 있던 492만3000여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끝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앞서 기관은 상장 이후 일정 기간 보유하는 조건으로 SK바이오팜 공모주 1320만주를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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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바이오팜이 새해 첫 개장일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물량 해제 여파에 급락했다. 다만 이번에 나온 물량은 의무보유 기간이 설정된 주식으로는 마지막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바이오팜은 전일대비 8.58%(1만4500원)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급락은 기관이 가지고 있던 492만3000여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끝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이는 공모 당시 기간 투자자들이 배정받았던 물량의 37.25%에 해당한다.
앞서 기관은 상장 이후 일정 기간 보유하는 조건으로 SK바이오팜 공모주 1320만주를 배정받았다. 상장(지난해 7월 2일) 보름 뒤에 1만3700주(0.10%)가 나왔고, 한달 뒤에 26만2500주(1.99%)가 의무보유 기간에서 해제됐다. 3개월 후엔 170만5534주(12.91%)가 시장에 풀렸다. 이번에 해제된 물량이 마지막 분이다.
다만 SK바이오팜의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인 4만9000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날 주가를 기준 SK바이오팜은 공모가 대비 213.30% 상승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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