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지보전협회, 산사랑 사진 공모전 대상 '조림 산수화'

이미정 2021. 1. 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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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특수법인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산림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지의 가치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2020 산사랑 사진 공모전'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0점 총 33점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본 사진공모전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공익활동으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을 개최 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산림훼손의 심각성과 이를 다시 복원하기 위한 노력, 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과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산의 풍경 등 우리나라 산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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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상) 김정훈 '조림 산수화'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산림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지의 가치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2020 산사랑 사진 공모전'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0점 총 33점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산지개발 또는 재해에 의해 훼손된 '산림훼손 부문'과 훼손된 산이 복구되어가는 산림녹화 및 복원 성공지를 담은 '산림복원 부문', 기타 산림보호 활동 및 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에 대하여 2020년 10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12월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였다.

작품은 총 963점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거쳐 대상은 김정훈 '조림 산수화', 우수상은 김택수 '산불'과 이복현 '삼색조림'이 받게 됐다. 장려상은 최금자 '산불이 남긴 상처', 안호재 '보발재의 가을길', 박선 '살아나는 산림' 외 17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협회장상과 각 100만원, 장려상은 협회장상과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대상에 선정된 '조림 산수화'는 조림과 식재를 통해 새로운 숲으로 태어날 산지가 마치 거대한 캔버스가 되어 산수화를 그린 듯 한 이미지를 담았다고 작품설명을 하고 있으며, 김연수 심사위원장(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 전 문화일보 사진부장)은 드론을 사용하여 공중부감으로 조림 현장을 한폭의 그림처럼 표현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고 심사평을 하였다.

본 사진공모전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공익활동으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을 개최 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산림훼손의 심각성과 이를 다시 복원하기 위한 노력, 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과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산의 풍경 등 우리나라 산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전체 수상작품은 한국산지보전협회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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