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왜 미친사람처럼 아끼냐고? 벌써 아이들 5명 후원"

장아름 기자 2021. 1.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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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과하게 절약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함소원은 누리꾼에게 "저만 잘 살자는 게 아니다"라며 "저는 아낄 때 이런 생각을 한다"면서 "세상에 없어서, 진짜로 없어서 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함소원은 누리꾼에게 "2021년 4명을 더 추가로 후원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 목표는 앞으로 100명의 아이를 후원하는 것이 목표인데 회사 시작한 첫해 이렇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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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함소원이 과하게 절약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함소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DM에서 누리꾼은 "항상 절약형인 콘셉트로 나오고 계신데 보면서 웃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지만 여러 방송을 보면서 너무 이상하게 아낀다는 생각도 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함소원은 누리꾼에게 "저만 잘 살자는 게 아니다"라며 "저는 아낄 때 이런 생각을 한다"면서 "세상에 없어서, 진짜로 없어서 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들을 알기에 내가 조금 아끼면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금은 1명의 아이를 후원하지만 언젠간 더 많은 아이를 후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끼는 마음이 80%"라고 전했다.

또 함소원은 "내가 지금 조금 아껴서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도와줄 수 있다면 전 아껴도 좀 모자라게 자라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나중에 딸 혜정이에게 '혜정아 엄마가 아껴서 다른 친구도 도와줬어'라고 얘기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함소원은 누리꾼에게 "2021년 4명을 더 추가로 후원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 목표는 앞으로 100명의 아이를 후원하는 것이 목표인데 회사 시작한 첫해 이렇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누리꾼과 대화를 나눈 이 같은 DM을 공개하며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회사설립목표 #회사설립이념"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 회사이름으로 100명의 아이들만 후원하자 목표를 정했는데 8월15일 회사 설립 이후 벌써 5명 아이들 후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회사 홈페이지 오픈하면서 회사 후원 스토리 올려드리겟겠다"며 "왜 자꾸 미친 사람처럼 아끼냐는 질문에 창피해서, 남 돕는 일은 당연한 것이어서 대답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엇는데 질문이 너무 많으셔서 답해드렸다"면서 "회사 목표를 향해 오늘도 전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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