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4.2원↓ 1082.1원 마감..장중 2년7개월來 최저(종합)

전민 기자 2021. 1. 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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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인 4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 1080원선을 위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원 환율은 4.2원 내린 1082.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주 비교적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에도 추가하락 시도가 예상된다"면서 "새해를 맞은 전반적인 위험선호와 외국인 주식 매수 등은 하락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대외 이벤트 소화와 1080원대의 꾸준한 결제 수요 등은 지지력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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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증권 시장 개장일부터 코스피 최고가를 경신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70.98포인트(2.47%)상승한 2,944.45를 코스닥은 전일대비 9.20포인트(0.95%)상승한 977.62를 원달러 환율은 4.20원 내린 1,082.1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 1080원선을 위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원 환율은 4.2원 내린 1082.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80.3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12일(장중 저가 1072.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주 비교적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에도 추가하락 시도가 예상된다"면서 "새해를 맞은 전반적인 위험선호와 외국인 주식 매수 등은 하락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대외 이벤트 소화와 1080원대의 꾸준한 결제 수요 등은 지지력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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