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3·15민주묘지-창원 충혼탑 참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4일 김경수 도지사와 함께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참배로, 새해 첫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장은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을 하고, 참배록에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새겨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경남 출신 호국영령의 위패가 있는 창원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방명록에 '님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습니다. 우리들도 나라와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하용 의장은 "도의회는 2021년에도 경남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남의 핵심 산업뿐만 아니라 서민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의정 활동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회’, 도민과 함께 하는 ‘공감하는 의회’, 도민이 중심이 되는 ‘민생우선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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