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시도"

황병서 2021. 1. 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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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4일 신년사를 통해 카카오공동체와 함께 '게임 그 이상'을 목표로, 올해 게임사업은 물론 개발사로의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2020년까지 채널(플랫폼)사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게임유통), 개발까지 함께 성공적으로 성장해온 것 같다. 각 사업영역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또 개발사로서의 확장을 지속하고 다양한 라인업들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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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디지털타임스 DB.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4일 신년사를 통해 카카오공동체와 함께 '게임 그 이상'을 목표로, 올해 게임사업은 물론 개발사로의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2020년까지 채널(플랫폼)사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게임유통), 개발까지 함께 성공적으로 성장해온 것 같다. 각 사업영역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또 개발사로서의 확장을 지속하고 다양한 라인업들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남궁 대표는 "2021년은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성을 갖고,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게임(game) 그리고 비욘드 게임(beyond game)'으로 다 함께 선도적으로 달려갔으면 한다"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에는 우리 사업의 본질인 게임 사업은 물론, 개발사로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카카오공동체와의 협업을 제시했다.

남궁 대표는 "우리 게임산업이 스마트폰 보급이나 인터넷보급이라는 엄청난 시대적 변화의 '외력'에 의해 지난 20년 동안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그 외력을 통해서 성장한 내력을 기반으로 게임 밖 세상과 만나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카카오게임즈는 이미 카카오모빌리티와 라이프엠엠오를, 카카오페이지와는 애드페이지를 설립했으며, 이러한 '게임 + 카카오 공동체' 작업으로 확장되어 나갈 것이다. 이것이 이후 단계로 우리가 접근해 나가야할 '비욘드 게임' 전략"이라고 밝혔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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