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글로벌 한미' 비전 위해 최선"

김수연 2021. 1. 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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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하고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숙 회장은 신년사에서 '제약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새로운 다짐'을 2021년 한미약품그룹 경영슬로건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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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임직원들이 온라인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시무식 영상 주요 장면 갈무리.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그룹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하고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숙 회장은 신년사에서 '제약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새로운 다짐'을 2021년 한미약품그룹 경영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송 회장은 "선대 회장님께서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 가치 위에 한미약품그룹을 반듯하게 세우셨다. 이 귀한 가치와 철학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저는 기초를 단단히 세우고 지탱하는 모퉁이돌과 같은 역할을 하며 한미약품그룹이 제약강국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또 새로운 복지시설과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회사는 서울 송파구 본사 뒤에 위치한 한미사이언스 주차장 부지에 제2의 한미타워를 건립해 직원들의 어린 자녀를 돌볼 한미어린이집과 임직원용 피트니스센터, 임직원 전용 카페, 레스토랑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송 회장은 "임직원들의 삶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회사, 더 행복한 한미약품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제약강국, 글로벌한미라는 비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묵묵히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은 이 영상에서 △아모잘탄패틸리,로수젯 등 제품으로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 △미국 MSD와 1조원대 NASH 신약 라이선스 계약체결 △한국 최초 글로벌신약 롤론티스와 오락솔의 미국 시판허가 임박 등을 2020년 주요 성과로 밝혔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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