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예수 해제 SK바이오팜, 8%대 하락..기관 3000억원 순매도

김태현 기자 2021. 1. 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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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상장 이후 가장 많은 의무 보유 물량인 500만주가 시장에 풀리면서 4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갖고 있던 SK바이오팜 주식 492만2063주가 6개월 의무 보유기간을 마치고 이날부터 시장에 풀린다.

상장 이후 시장에 풀린 의무 보유 물량 중 가장 많다.

앞서 SK바이오팜은 197만여주의 의무 보유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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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상장 이후 가장 많은 의무 보유 물량인 500만주가 시장에 풀리면서 4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8.58%) 떨어진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0% 넘게 하락해 15만원선까지 무너졌지만, 오후 하락폭을 줄였다. 의무 보유 물량이 시장에 나오며 하락 압력이 커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갖고 있던 SK바이오팜 주식 492만2063주가 6개월 의무 보유기간을 마치고 이날부터 시장에 풀린다.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기관들이 배정 받았던 1320만주 중 37%가 넘는 수준이다.

이번 물량은 의무 보유가 된 주식 중 마지막이다. 상장 이후 시장에 풀린 의무 보유 물량 중 가장 많다. 앞서 SK바이오팜은 197만여주의 의무 보유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

실제 이날 SK바이오팜 수급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이 296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3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06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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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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