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0년 만에 서울시장 당선 유력?..안랩 신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 주식시장에서 안랩을 비롯 '안철수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연초 발표된 차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 때문이다.
한편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한 건 약 10여년 만이다.
하지만 안 대표는 올해 4월 치뤄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주식시장에서 안랩을 비롯 '안철수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연초 발표된 차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 때문이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안랩은 전일대비 10.89%(8300원) 상승한 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써니전자는 장중 한때 3% 가량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0.98%(50원) 오늘 5140원을 기록했다.
안랩은 안 대표가 최대주주(18.6%)로 있다. 써니전자는 전직 임원이 안랩 출신인 이유로, 까뮤이앤씨는 사외이사가 안 대표의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각각 테마주로 엮였다.
한편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한 건 약 10여년 만이다.
2011년 압도적인 지지율로 '안철수 바람'을 일으켰던 그는 당시 고 박원순 민주당 후보에게 '아름다운 양보'를 선택한 뒤 출마를 접었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두 번째 서울시장에 출마한 안 대표는 김문수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후보에도 밀려 3위로 참패했다. 선거전 치러진 여론조사에서는 2위와 3위권을 오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민주당 지지율이 50%를 육박했던 점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안 대표는 올해 4월 치뤄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 적합도 설문조사 결과 24~30% 지지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동네도? 한국서 '살기좋은 곳' 상위 30위 지역 - 머니투데이
- BTS 정국, 성수 트리마제 팔고 이태원으로…76억 단독주택 구입 - 머니투데이
- "올라갈 수밖에 없다" 존 리 대표가 찍은 투자처 [부꾸미TALK] - 머니투데이
- 지연수, 극심한 생활고 토로…전남편 일라이, 양육비 미지급 '의혹' - 머니투데이
- 정인이 묘지에 놓인 인형, 간식, 꽃…온라인에선 '#정인아미안해' - 머니투데이
- '사망 5주기' 배우 전미선…"공연 앞두고 갑작스러운 비보" - 머니투데이
-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 머니투데이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 상대는?…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 머니투데이
- "일단 따자" 역대급 인기…지난해 응시자 확 늘어난 자격증 - 머니투데이
- "비싸도 살 수만 있다면" 15시간 줄 섰다…뉴욕 한복판에 수백명 우르르[뉴스속오늘] - 머니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