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올해 첫 거래 '빨간불'..코스피, 사상 최초 294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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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새해 첫 거래부터 일제히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2940선을 돌파하며 시총은 2000조 원을 돌파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286억 원, 892억 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홀로 1조1851억 원을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2.47% 오른 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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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세…2.47% 오른 2944.45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새해 첫 거래부터 일제히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2940선을 돌파하며 시총은 2000조 원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중 혼조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상승 전환했다.
4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286억 원, 892억 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홀로 1조1851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47% 오른 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날도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 9만 원대를 향해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이어 SK하이닉스(+6.33%), LG화학(+7.89%), 삼성전자우(+1.09%), 삼성바이오로직스(+0.36%), 네이버(+0.17%), 삼성SDI(+6.85%), 카카오(+1.67%)가 올랐다. 현대차(+8.07%)도 크게 올라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24.72%)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또한 해운사(+12.76%), 석유와 가스(+11.64%), 자동차부품(+7.07%), 전기제품(+6.60%)이 상승했다. 반면 카드, 손해보험, 은행, 전기유틸리티는 2~4%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오후 중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0포인트(+0.95%) 오른 977.62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3억 원, 2691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홀로 377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7.18%), 셀트리온제약(-8.51%), 알테오젠(-4.01%), 씨젠(-4.77%), SK머티리얼즈(-0.61%)가 내렸다. 반면 에이치엘비(+0.86%), 에코프로비엠(+10.05%), 케이엠더블유(+1.36%)는 올랐고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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