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DMO 육성지원사업 성과 중간평가 1위 차지

이병찬 2021. 1.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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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성과 중간평가에서 단양군관광협의회가 전국 17개 참여 단체 중 1위에 올랐다.

미션투어 사업과 연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한 점과 관광 아카데미 사업을 병행 추진한 것도 호평을 얻었다.

지역 관광기획 역량 강화와 다양한 협력 연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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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구경시장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성과 중간평가에서 단양군관광협의회가 전국 17개 참여 단체 중 1위에 올랐다.

협의회는 지난해 5월 '단양 오고(5GO) 미션투어' 사업을 제출해 선정됐다. 국비 1억5000만원 등 2억5000만원을 들여 같은 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 관광객이 '보GO, 먹GO’, 사GO, 자GO, 즐기GO' 등 5가지 미션 중에 3가지 이상을 선택해 인증샷이나 방문후기를 남기는 소정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위원회는 시타투어, 맛집 지도를 제작하는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션투어 사업과 연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한 점과 관광 아카데미 사업을 병행 추진한 것도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거버넌스 단체가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군은 향후 지역관광협의체의 지속가능한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목적지 마케팅 기구)는 정부(지자체)와 지역 주민 사이 중간단위 조직이다. 지역 관광기획 역량 강화와 다양한 협력 연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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