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2020 KIU 지역 콘텐츠 산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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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는 대구 EXCO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캐릭터굿즈페어에 참가해 2020 KIU 지역 콘텐츠 산업 포럼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포럼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산학연계 모델 제안'이라는 목표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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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경일대학교는 대구 EXCO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캐릭터굿즈페어에 참가해 2020 KIU 지역 콘텐츠 산업 포럼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포럼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산학연계 모델 제안'이라는 목표로 개최했다.
2020년 대한민국 캐릭터앤굿즈페어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피규어 등 다양한 캐릭터와 캐릭터 관련 굿즈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공유할 수 있는 대구·경북 유일의 캐릭터 산업 박람회이다.
신청자들의 오프라인 참석과 더불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 진행됐다.
경일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0 KIU 지역 콘텐츠 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부 류지헌 교수는 5G 상용화에 따른 대용량 콘텐츠 확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기술의 발전, 정부의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통해 실감 콘텐츠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류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지역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 콘텐츠 기업이 함께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인력지원을 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Two-Wins Level-Up Platform'을 제안했다.
김현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상당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포럼에서 제안한 Two-Wins Level-Up Platform을 반영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산학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특성화 분야인 융복합콘텐츠(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실감콘텐츠, IoT, UX·UI 등)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인재 키움(KIUM)이라는 목표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과 상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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