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터콥발 확진자 136명..지역 누적 74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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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산에서 인터콥 관련 확진자 1명 등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47명이 됐다.
이날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 확진자 1명(403번)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인터콥발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10대 이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1명(747번)이 추가됐다.
4일 오전 기준 울산대병원 입원 확진자는 106명, 경북생활치료센터 1명, 울산생활치료센터 98명, 경주 동국대병원 1명 등 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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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발 10대 이하 확진자 누적 116명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4일 울산에서 인터콥 관련 확진자 1명 등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47명이 됐다. 이날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 확진자 1명(403번)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북구 거주 20대 1명(울산746번)과 동구 거주 10대 1명(울산74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746번은 울산745번(북구·50대)의 가족이다. 745번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으로 지난 2일 스스로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인터콥발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10대 이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1명(747번)이 추가됐다. 747번은 동구 거주 10대 학생으로, 인터콥발 N차 감염자 742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인터콥발 누적확진자는 136명, 10대 이하 확진자는 116명이 됐다.
4일 오전 기준 울산대병원 입원 확진자는 106명, 경북생활치료센터 1명, 울산생활치료센터 98명, 경주 동국대병원 1명 등 207명이다. 대기 확진자는 1명이다.
이날 울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전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당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0세부터 5세까지 지역 내 모든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학교 밖 지원센터에 등록돼 있는 청소년 7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재난지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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