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디지털시대 성공 기반 구축 목표"

이준호 2021. 1. 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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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올해 경영 방침으로 '디지털시대 성공 기반 구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일 신 회장은 2021년 사업연도 출발 조회사에서 "지난해 기존 보험사업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업전략인 'DBS(Digital transformation Based Strategy)'를 수립했다"며 "향후 3년간 DBS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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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 개선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서울=뉴시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사진=교보생명 제공) 2020.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올해 경영 방침으로 '디지털시대 성공 기반 구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일 신 회장은 2021년 사업연도 출발 조회사에서 "지난해 기존 보험사업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업전략인 'DBS(Digital transformation Based Strategy)'를 수립했다"며 "향후 3년간 DBS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보험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고객 경험 전반이 디지털 환경에서 이뤄지며 전통적 보험사업의 입지가 차츰 줄어들고 있다"며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빅테크와 금융지주사들이 보험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시장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바뀐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디지털 전환은 필수"라며 "디지털 전환은 부서문화·리더십·업무 프로세스·커뮤니케이션 방식·비즈니스 모델 등 회사 경영의 모든 것을 디지털시대에 맞게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기존 생명보험 비즈니스에서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전제로 한 기업전략인 DBS를 향후 3년간 추진한다"며 "올해 경영방침을 디지털시대 성공 기반 구축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점 추진사항으로 ▲전통적 보험사업의 수익성 개선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준비 ▲왕성하게 혁신하는 부서 문화 확산 ▲업계를 선도하는 소비자보호 실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자산운용 대응체계 구축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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