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구혜선 "안 지 3개월, 한 달에 1번 만나는 男 있어"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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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이성관계에 대한 묘한 기류를 흘렸다.
구혜선은 "그분? 안 지 3개월 됐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났으면 3번 만난 것"이라며 "저는 썸 타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저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미스터리한 남자다. 그 대상은 아무도 모른다. 사실 없을 수도 있다. 아무도 몰라. 그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휴지가 어딨지? 좀 울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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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구혜선이 이성관계에 대한 묘한 기류를 흘렸다.
1월 4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페이스아이디'에서는 배우 구혜선과 그의 학교 친구 배준한 씨가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함께 작업 중인 조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조감독이 "이해해요?"라고 묻자 구혜선은 "내가 이해를 못하겠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조감독은 "왜 저래? 요즘 뭐 안 좋아요? 연애가 잘 안돼?"라며 "요즘 그 사람은 잘 지내요? 최근 연락 좀 하셨나?"라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구혜선은 "안 본 지 한 달 정도 됐다. 난 나한테 매달리는 남자 별로 안 좋아한다. 질척거리는 남자 정말 싫다"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관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감독은 "얼마나 좋냐. 개인 사생활 확실히 보장되고"라며 답했다.
이어 전화를 끊은 구혜선을 향해 '페이스아이디' PD는 "되게 궁금하다. 한 달에 한 번 만난다는 그분"이라고 물었다.
구혜선은 "그분? 안 지 3개월 됐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났으면 3번 만난 것"이라며 "저는 썸 타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저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미스터리한 남자다. 그 대상은 아무도 모른다. 사실 없을 수도 있다. 아무도 몰라. 그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휴지가 어딨지? 좀 울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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