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찰기 수도권 일대 비행.."북한 열병식 추적 감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군 정찰기들이 새해부터 수도권 일대 상공에서 잇달아 포착됐다.
조인트 스타즈(E-8C) 지상감시 정찰기도 지난 1일 오후부터 2일 새벽까지 인천 상공에서 충남 태안 방향으로 비행했다.
군 관계자는 "미군 정찰기들이 잇따른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다가오는 북한의 8차 당대회와 열병식 준비 동향 등을 감시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 정보 당국은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고, 현재 북한군은 동계훈련을 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항공기 추적 사이트 ‘노 콜싸인’(No callsign)에 따르면 리벳 조인트(RC-135WR) 정찰기는 이날 오전 서해에서 인천과 성남 일대 상공 방향으로 비행했다. 이 정찰기는 지난달 29일에도 남해안과 중부권 상공에서 식별된 바 있다.
조인트 스타즈(E-8C) 지상감시 정찰기도 지난 1일 오후부터 2일 새벽까지 인천 상공에서 충남 태안 방향으로 비행했다.
군 관계자는 “미군 정찰기들이 잇따른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다가오는 북한의 8차 당대회와 열병식 준비 동향 등을 감시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 정보 당국은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고, 현재 북한군은 동계훈련을 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당대회 4일 개최 가능성... 김정은 '인민 받들어 일편단심'
- 北, 당대회 4일 개최 가능성... 김정은 '인민 받드는 충심 맹세'
- 통일부 '北 남북대화 제의 주목 중...당대회서 전향적 입장 변화 기대'
- 北당대회, 1월1일 개최 가능성... 김정은 신년 메시지 주목
- 北노동당대회, 1월1일 시작하나... 대표들 이미 평양 도착
- 폭설 내리던 밤 고교생 치고 달아난 승합차 운전자 찾았다
- 뿔난 헬스장 업주들 '오픈 시위'...'머슴 월급 주는 주인들 다 굶어죽어'
-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 10명…이번 주가 확산세 분수령
- 박봄 '70kg에서 11kg 감량…ADD 치료 때문에 다이어트 힘들었다'
- '사진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아' 정인이 양부모 학대 정황에 네티즌 분노 폭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