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영창 신한금투 사장 "올해 변곡점, 혁신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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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4일 "4차 산업혁명으로 또 다른 기회의 창이 열린 올해를 시작함에 있어 속도와 연결(네트워킹) 중요하다"면서 "혁신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직원과 회사 모두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속도를 높이고 연결을 강화하면서 누군가 대립관계라고 이야기하는 위와 같은 요인들 간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올해를 혁신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직원과 회사 모두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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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4일 "4차 산업혁명으로 또 다른 기회의 창이 열린 올해를 시작함에 있어 속도와 연결(네트워킹) 중요하다"면서 "혁신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직원과 회사 모두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올해 신축년 새해가 시작됐지만 올해도 힘든 한해가 예상된다"면서 "상품이슈에 따른 제재조치로 영업 부문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실물경기 침체, 빅테크와의 경쟁, 금융업 규제 강화 등 극복해야 할 많은 과제들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역사의 변곡점에서 '상품이슈'를 '혁신을 위한 성장통'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올해 전략목표를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투자名家'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진행과정에서는 느린 기업보다는 빠른 기업이, 연결을 못하는 기업보다 잘하는 기업이 우위에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규모'와 '자본'이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속도'와 '연결(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변화에 앞선 변화 ▲빠른 변화 적응 및 대응 역량 키우기 ▲디지털 기술 활용 높이기 등 속도를 높으기 위한 세가지 중점 사항을 강조했다. 또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내부 연결 강화 ▲ 증권업을 넘어선 이종간의 연결 제휴 강화 ▲디지털 기술과의 연결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 사장은 "속도를 높이고 연결을 강화하면서 누군가 대립관계라고 이야기하는 위와 같은 요인들 간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올해를 혁신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직원과 회사 모두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우리가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와, 우리의 자신감과, 신한금융투자의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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