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김하성, 보스턴 거절한 이유는 '추운 날씨'"

임정우 2021. 1. 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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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김하성(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영입에 나섰지만 추운 날씨 때문에 계약 성사에 이르지 못했다는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보스턴글로브는 4일(한국시간) "보스턴은 김하성을 영입하려고 노력했다"며 "따뜻한 날씨를 선호하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따뜻한 날씨에 한국 교민이 많은 샌디에이고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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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김하성(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영입에 나섰지만 추운 날씨 때문에 계약 성사에 이르지 못했다는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보스턴글로브는 4일(한국시간) “보스턴은 김하성을 영입하려고 노력했다”며 “따뜻한 날씨를 선호하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2루 주전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2루수 자원 보강을 추진했던 보스턴으로서는 안타깝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외에도 많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소속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구체적인 입단 제의를 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따뜻한 날씨에 한국 교민이 많은 샌디에이고를 택했다. 그는 지난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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