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나흘간 확진자 43명 열방센터 관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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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충북 충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조길형 시장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
앞서 충주시는 새해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종교시설과 학교 등 지역사회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지난 2일과 전날 이틀동안 학생 확진자들과 관련이 있는 5개 학교 학생 모두를 비롯해, 지역인구의 2%에 해당하는 5천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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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4일 오후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지난 1일부터 나흘동안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들은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라는 종교시설과 연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관련된 접촉자들을 신속하게 파악해 검사를 실시하고 방역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느낌이 들면 검사를 받고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충주시는 새해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종교시설과 학교 등 지역사회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지난 2일과 전날 이틀동안 학생 확진자들과 관련이 있는 5개 학교 학생 모두를 비롯해, 지역인구의 2%에 해당하는 5천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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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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