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652개 학교 등교중단, 학생 37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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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65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4개 시·도 9652개교로 지난달 31일(1만527개교) 대비 875개교 감소했다.
382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한 반면 91개교는 중교수업을 중단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늘어난 이유는 지역별로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한 곳이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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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 등 8개 지자체 전면 원격수업 돌입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국 965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연휴동안 학생 37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4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4개 시·도 9652개교로 지난달 31일(1만527개교) 대비 875개교 감소했다. 382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한 반면 91개교는 중교수업을 중단했다. 또 전국 638개교가 이날을 기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늘어난 이유는 지역별로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한 곳이 많아서다.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구·인천·광주·울산·경기·강원·경북 등 8곳은 전체 유초중고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충북은 충주시만 전체 84개교가 이날부터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경기도가 409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630곳, 경북 1173곳, 강원 964곳, 인천 561곳, 광주 487곳, 울산 345곳 순이다.
학생 신규 확진자는 연휴 사이 37명이나 늘었다. 교직원 신규 확진은 3명이다. 지난해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3285명, 교직원 561명으로 총 384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기준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1만7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가 4831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5014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62명이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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