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휴즈, 은퇴 선언.."우여곡절 속 12년, 자부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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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우완 투수 필 휴즈(35)가 은퇴한다.
휴즈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휴즈는 2007년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미네소타 트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쳤다.
휴즈는 "부상으로 인해 내 야구 인생의 끝을 맞이했지만, 다른 열정있는 일을 찾아가는 데 기대하고 있다. 내 직업은 야구 선수에서 아빠가 되지만 항상 야구와의 연결을 이어갈 것"이라고 새로운 인생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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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올스타 출신 우완 투수 필 휴즈(35)가 은퇴한다.
휴즈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싶다. 지난 12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이룬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들, 의료진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한 희생해준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휴즈는 2007년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미네소타 트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쳤다.
양키스 소속이던 2009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0년에는 18승8패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내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네소타 이적 첫 해였던 2014년에도 16승13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당시 기록한 삼진/볼넷 비율 11.6은 여전히 단일 시즌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으로 2016년 1승(7패), 2017년 4승(3패) 등에 그치며 하락세를 탔다. 결국 2018년 샌디에이고에서 방출된 후 새 팀을 찾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90경기 88승79패 평균자책점 4.52.
휴즈는 "부상으로 인해 내 야구 인생의 끝을 맞이했지만, 다른 열정있는 일을 찾아가는 데 기대하고 있다. 내 직업은 야구 선수에서 아빠가 되지만 항상 야구와의 연결을 이어갈 것"이라고 새로운 인생을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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