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 "국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동해=뉴시스]김유나 기자 = 이철규(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재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국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4일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낸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2020년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저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는 동해·태백·삼척·정선이 하나 된 첫 해"라며 "통합된 지역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덕분에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간사,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더 힘차게 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국민들을 생각하며 의정 활동을 펼친 결과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철도·도로·항만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무연탄발전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약 6750여억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 "약속드린 대로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이하 폐특법) 시효를 삭제하고, 폐광기금의 납부율을 상향하는 폐특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해 현재 심사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법안심사 과정에서 정부와의 이견을 좁혀가고 있다"며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2021년에는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주민 여러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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