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4명 둔 남편' 사연 주인공→"그래도 이혼하기 싫다"(애로부부)

양혜윤 2021. 1.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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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드라마' 주인공이 사상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4일 방송되는 SKY-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의 '애로드라마-사다리 타는 남편'은 4명의 상간녀를 두고 있는 남편을 두고 고민하는 한 아내의 이야기로, 온 MC들에게 '메가톤급'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사상 최초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실제 주인공이 털어놓는 기막힌 이야기는 4일 밤 10시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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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드라마’ 주인공이 사상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방송되는 SKY-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의 ‘애로드라마-사다리 타는 남편’은 4명의 상간녀를 두고 있는 남편을 두고 고민하는 한 아내의 이야기로, 온 MC들에게 ‘메가톤급’ 충격을 선사했다. 앞서 ‘애로드라마’ 예고편에서는 수많은 상간녀를 거느리고도 조강지처인 주인공 앞에서 뻔뻔스러운 행각을 벌이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사다리 타는 남편’의 실제 사연 주인공은 “이렇게 나오는 것에도 큰 용기를 냈다”며 “솔직히 이런 얘기를 친구한테 했다가는 그 친구가 저하고 사이가 나빠졌을 경우 다른 사람한테 옮기고, 그게 또 내 상처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혼자 일기를 쓰며 견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남편의 첫 번째 상간녀는 우리 집에 자주 드나들던 친한 동생이었다”며 “그 애를 불러서 어떻게 된 거냐고 했더니 ‘이제 알았어? 너무 늦은 거 아냐?’라며 당당하더라. 또 남편도 ‘미안하다’는 한마디만 하면서 부정하지 않았다”고 돌아봐 다시 한 번 MC들에게 쇼크를 선사했다.

그러나 사연 주인공은 이처럼 상상 초월의 불륜 행각을 벌이고 있는 남편과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러는 이유가 있다”며 마음 아픈 이야기를 고백해 MC들을 슬프게 했다. 스페셜 MC 낸시랭은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신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사상 최초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실제 주인공이 털어놓는 기막힌 이야기는 4일 밤 10시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채널A,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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