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지방자치 위상 강화와 민생경제 총력"

김민수 2021. 1. 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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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완주1)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도의회 권한 강화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서 나서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송 의장은 4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과 함께 "2021년 새해를 맞아 전북도의회가 4차산업혁명 시대 뉴노멀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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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지역경제 회복 총력 앞장 다짐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보완에도 힘 쏟을 것 약속
[전주=뉴시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완주1)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도의회 권한 강화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서 나서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송 의장은 4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과 함께 “2021년 새해를 맞아 전북도의회가 4차산업혁명 시대 뉴노멀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먼저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과 전문인력 도입, 자치입법권의 권한 신장 등을 통해 자율과 독립성 강화를 할 수 있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유예기간인 올해 지방자치단체 조직 및 운영이 여전히 법률로 정해진 부분 등 통제적인 사안에 대해 17개 시도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송 의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너진 전라북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 집행부의 일방적인 행정과 정부의 처분만을 기다리는 도의회가 아닌 직접 및 간접지원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며 “당장 오늘 오후 도내 식품업소와 슈퍼마켓 운영진을 만나 골목상권 대책을 마련토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송지용 의장은 “올 한해 전북이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도가 뉴노멀을 선도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강력한 선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드론과 수소, 전기차, 탄소 등의 분야와 연계해 장점을 취하고 활용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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