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진종오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비결? 오토바이"

양혜윤 2021. 1.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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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가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비결을 전한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사격선수 진종오가 출연해 대회 우승 비결을 전한다.

이날 진종오는 "2018 창원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비결이 오토바이"라고 전했다.

진종오는 세계선수권 대회 직전에 치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컨디션 난조와 메달 획득에 대한 압박감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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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가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비결을 전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사격선수 진종오가 출연해 대회 우승 비결을 전한다.

이날 진종오는 “2018 창원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비결이 오토바이”라고 전했다. 진종오는 세계선수권 대회 직전에 치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컨디션 난조와 메달 획득에 대한 압박감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고. 진종오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 전날 창원에서 청도까지 오토바이 드라이브를 다녀왔다고 한다. 그는 “다음 날 경기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오토바이 후유증으로 경기 때 손이 떨렸었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진종오는 아버지에게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라며 부정당한 사연도 공개했다. 운동선수로 성공하기 힘들 것을 염려한 아버지가 "차라리 기술을 배우라"며 대학 때까지도 사격 선수 활동을 반대했다고. 하지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이후 "너는 이제 내 아들이 아니다. 나라의 아들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진종오가 ‘비디오스타’를 위해 준비한 특별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비비탄 총으로 촛불 끄기에 도전한 것. 이는 방송 최초로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격의 신 진종오의 반전 넘치는 입담은 5일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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