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 총장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는 기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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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4일 신년 하례식에서 "코로나사태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에 만족하지 말자"며 2024년 개교 70주년을 목표로 한 비전을 밝혔다.
이날 조 총장은 Δ교육시스템 혁신체계 구축 Δ연구중심대학 위상 확립 Δ융합혁신기술원·송도사이언스파크캠퍼스 중심 산학협력 활성화 Δ국제교육사업 확대를 통한 국제화 선도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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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대학의 미래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 세부실천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4일 신년 하례식에서 "코로나사태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에 만족하지 말자"며 2024년 개교 70주년을 목표로 한 비전을 밝혔다.
이날 조 총장은 Δ교육시스템 혁신체계 구축 Δ연구중심대학 위상 확립 Δ융합혁신기술원·송도사이언스파크캠퍼스 중심 산학협력 활성화 Δ국제교육사업 확대를 통한 국제화 선도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조 총장은 올해 총장실 산하에 Δ미래교육혁신본부 Δ연구혁신본부 Δ국제화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중장기 비전을 직접 챙길 방침이다.
조 총장은 "우리 대학이 국내 대학의 범주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는 든든한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며 "세계대학 종합평가 300위권, 공학계열 평가 200위권, 5~7개 학과(전공)평가 15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총장은 이어 "이 목표는 대학 구성원들의 주인의식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협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70년 인하 2024'의 비전을 위해 우리 모두‘인하대의 주인’이라는 한마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 하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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