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아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서 A등급..수가 20% ↑

박제철 기자 2021. 1. 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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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정읍 아산병원의 응급의료 수가가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1년부터 인상됐다.

이번 평가로 A등급을 받은 정읍 아산병원은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와 응급환자 진료 구역 관찰료가 신규 수가로 추가됐으며 의료수가도 10~20%까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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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응급의료수가 최대 20% 의료수가 인상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정읍 아산병원의 응급의료 수가가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1년부터 인상됐다. 정읍 아산병원 전경© 뉴스1

전북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정읍 아산병원의 응급의료 수가가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1년부터 인상됐다.

보건복지부 평가지표는 전국 399 응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상병 환자 분담률과 중증상병 해당 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을 바탕으로 평가했으며 평가에서 정읍 아산병원은 기관등급 1등급, 전담 전문의 인력 1등급, 간호 5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A등급을 받은 정읍 아산병원은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와 응급환자 진료 구역 관찰료가 신규 수가로 추가됐으며 의료수가도 10~20%까지 인상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산병원 응급의료 본인부담금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등급에 따라 1~3등급 응급환자는 1만790원, 1~3등급 비응급 환자는 1만5080으로 인상됐다. 또 4~5등급 응급환자는 2710원, 4~5등급 비응급 환자 5390원으로 각각 인상됐으며 행위별 시술 수가는 별도로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 이용 시 응급의료 수가가 높은 편이어서 비 응급환자는 병, 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 아산병원은 2019년 12월2일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적합한 장비보강과 시설 확충을 통해 정읍, 고창, 부안 지역주민에게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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