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말연시 5대 범죄 줄어..전년대비 16.2%↓

윤난슬 2021. 1. 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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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의 연말연시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주 동안 발생한 5대 범죄는 모두 382건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전북경찰청은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경찰관 기동대와 협력 단체를 동원한 순찰 활동을 펼쳤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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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이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라 '전라북도경찰청'(전북경찰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2020.01.04.(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지역의 연말연시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주 동안 발생한 5대 범죄는 모두 38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56건)보다 16.2%나 줄어든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폭력이 2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136건, 강간 20건 등의 순이었다. 살인과 강도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전북경찰청은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경찰관 기동대와 협력 단체를 동원한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금융기관 및 심야·새벽 운영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편의점을 대상으로 취약 요소 범죄 예방 진단, 순찰 강화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업주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신고요령을 홍보해 자체 방범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진행한 음주운전 단속은 이달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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