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선별진료소, 11일부터 옛 8사단 의무대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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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시청 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11일부터 유양동 83, 구 8사단 의무대대 부지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전하는 선별진료소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기존 위킹스루 검사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가 가능하도록 관련 장비와 시설을 마련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지역 확진자가 늘어나 진료 대기자를 위한 공간 확충과 시청 내방객과의 접촉 차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내 선별진료소를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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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동 83′으로 이전..드라이브스루도 가능
이는 선별진료소 상시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장기화에 대비, 검체 채취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 간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조치다.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방역 안내요원 2명 등 총 5명이 근무한다.
특히 이전하는 선별진료소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기존 위킹스루 검사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가 가능하도록 관련 장비와 시설을 마련했다.
또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의사가 심층진료 후 처방하는 호흡기클리닉을 선별진료소 내에 별도로 설치했다. 호흡기클리닉은 주 3일(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전하는 선별진료소는 양주시청에서 광적면 방향 900m 거리에 있으며 버스 이용객은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전수회관 방면 의무부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정확한 주소를 우선 확인해야 하며 백석읍과 광적면, 장흥면 등에서 방문 시에는 양주시청 앞에서 유턴해 이동하면 된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지역 확진자가 늘어나 진료 대기자를 위한 공간 확충과 시청 내방객과의 접촉 차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내 선별진료소를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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