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식]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평가에서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율, 지역자원 활용정도,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노력 정도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 우수기관을 결정한다.

의정부시보건소는 2019년 장애인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 확대, 지역사회 등록장애인 5%이상 확보, 협력기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전문적·차별화된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 장애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매년 6월 이뤄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평가는 연말에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의정부시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타격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총 13회에 걸쳐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 주민센터 및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대형 배너 설치 및 홍보물품을 비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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