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진1·신흥1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

김평석 기자 2021. 1. 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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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 상 2030-1단계 재개발사업인 수진1구역, 신흥1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원도심의 기능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아파트 중심의 재개발과 달리 주거, 문화, 생활형SOC 등이 복합된 새로운 성남형 재개발사업이다.

2000년대 들어 시작된 성남시 원도심 정비사업은 현재 5개 재개발사업이 완료됐거나 공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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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뉴스1 DB)©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 상 2030-1단계 재개발사업인 수진1구역, 신흥1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원도심의 기능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아파트 중심의 재개발과 달리 주거, 문화, 생활형SOC 등이 복합된 새로운 성남형 재개발사업이다.

부족한 교육, 문화, 경제,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시설을 설치해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신주거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순환정비방식을 도입해 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대량 이주로 인한 주택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 기존 주민들의 재정착률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었으며,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2000년대 들어 시작된 성남시 원도심 정비사업은 현재 5개 재개발사업이 완료됐거나 공사 중에 있다.

또 3개 재개발사업은 절차 이행 마무리 단계에 있어 향후 이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통해 원도심도 분당·판교와 버금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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