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탑승 文 "2021년, 저탄소 열차 보급 원년으로"

신은별 2021. 1.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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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를 저탄소ㆍ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4일 밝혔다.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 기관차를 'KTX-이음'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KTX-이음 열차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승용차의 15%, 디젤기관차(열차)의 70% 수준이며, 전력 소비량은 기존 KTX 대비 79% 수준인 저탄소ㆍ친환경 고속열차다.

새해 첫 경제 행보로 KTX-이음을 탑승함으로써 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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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강원 원주역에서 KTX 이음 개통식을 마치고 열차에 탑승해 제천으로 이동하며 발언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를 저탄소ㆍ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4일 밝혔다.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 기관차를 ‘KTX-이음’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KTX-이음 열차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승용차의 15%, 디젤기관차(열차)의 70% 수준이며, 전력 소비량은 기존 KTX 대비 79% 수준인 저탄소ㆍ친환경 고속열차다. 새해 첫 경제 행보로 KTX-이음을 탑승함으로써 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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