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와 호흡 맞춘 CB는 빅클럽 간다, 벌써 5명째"..'리버풀 이적설' 보트만도?

신동훈 기자 2021. 1. 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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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폰테(37, 릴)과 호흡을 맞춘 센터백 선수들 대부분 빅클럽 이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보트만이 리버풀 등 빅클럽에 관심을 받는 이유는 폰테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폰테와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센터백들은 대부분 빅클럽에 진출했다. 벌써 5명째다. 보트만과 폰테는 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폰테와 최근 센터백을 구성한 선수들은 모두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빅클럽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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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폰테(37, 릴)과 호흡을 맞춘 센터백 선수들 대부분 빅클럽 이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폰테는 포르투갈 국적의 베테랑 센터백이다. 폰테는 포르투갈 리그를 거쳐 2010년 사우샘프턴에 입단해 본격 주목을 받았다. 191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과 탄탄한 수비 능력으로 준척급 센터백으로 군림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42경기나 뛰었다. 사우샘프턴 이후 웨스트햄, 다롄 이팡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릴에서 뛰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4일(한국시간) 최근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는 20살 센터백 스벤 보트만을 거론하며 폰테를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보트만이 리버풀 등 빅클럽에 관심을 받는 이유는 폰테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폰테와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센터백들은 대부분 빅클럽에 진출했다. 벌써 5명째다. 보트만과 폰테는 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에 이적한 선수로 후벵 디아스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있다. 디아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폰테와 신구조화를 구성했다. 벤피카에서 활약하던 디아스는 올 시즌 6,800만 유로(약 9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 주축으로 뛰고 있다. 마갈량이스는 폰테와 릴에서 함께 뛰었다. 마갈량이스는 올 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과거로 가보면 사우샘프턴 수비 라인이 주목된다. 우선 데얀 로브렌은 2013-14시즌 폰테와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해 사우샘프턴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를 이끌었다. 이후 로브렌은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온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마찬가지로 폰테와 짝을 이뤄 사우샘프턴의 수비를 책임졌다. 알더베이럴트는 토트넘으로 이적해 EPL 최고 센터백이 됐다.

마지막으로 버질 반 다이크가 있다. 폰테와 반 다이크는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폰테와 51경기를 치렀다. 반 다이크는 2018년 1월 당시 수비 최고 이적료인 8,465만 유로(약 1,128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리버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EPL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UCL)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이처럼 폰테와 최근 센터백을 구성한 선수들은 모두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빅클럽행을 확정했다. 보트만도 폰테의 파트너 성공 계보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트만은 리버풀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적시장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보트만의 몸값 추정치는 1,000만 유로(약 132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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