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꼽은 위험시설 1위는 '유해화학 취급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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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이 꼽은 위험시설 1위는 '유해화학 취급시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과 관련해 여론조사(점검 필요 위험시설, 해당 시설 방문 여부 등 2개 항목)를 실시했고, 총 1901명이 참여했다.
유해화학 위험물 취급시설의 경우 '꼭 점검해야 하는 시설물' 1위로 꼽혔지만, 접근이 제한된 시설 특성상 응답자의 93.8%가 방문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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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민들이 꼽은 위험시설 1위는 ‘유해화학 취급시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과 관련해 여론조사(점검 필요 위험시설, 해당 시설 방문 여부 등 2개 항목)를 실시했고, 총 1901명이 참여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한 재난예방활동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5년부터 도입됐다.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가스 안전공사, 전기 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한다.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아 꼭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설물’(최대 3가지 가능)은 ‘유해화학 위험물 취급시설’이 34.2%로 가장 많이 지목됐고, ‘건설현장, 공사장’이 33.4%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지하도록, 공동구(가스관·수도관 등이 설치된 지하시설물) 등’ 26.6%, ‘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PC방·공연장 등)’ 24.5%, ‘모텔·콘도·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21.8%, ‘펜션·농어촌 민박 등 소규모 숙박시설’ 15.8% 등이었다.
이들 시설에 대한 응답자의 방문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유해화학 위험물 취급시설의 경우 ‘꼭 점검해야 하는 시설물’ 1위로 꼽혔지만, 접근이 제한된 시설 특성상 응답자의 93.8%가 방문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숙박시설을 찾은 이들도 많지 않았는데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69.8%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의 경우 45.8%가 방문하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 집단감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양원 등 요양시설의 경우 응답자 대다수인 85.3%가 찾지 않았다.
한편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2월22일부터 4월2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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